오랜만입니다
최소 일주일에 한번쓰는게 목표였는데 너무 바쁘다 보니 조금 늦어졌네요 :)
재밌게 봐주세요ㅎㅎ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공을 찼다
장소는 CSUF Univ 잔디구장이다
인조잔디 아니고 천연잔디 였는데 너무 오랜만이다 보니 익숙치 않았다
천연 잔디구장은 넘어져도 아프지 않아서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것 같다!
조만간 축구화도 사야겠다 ㅠㅠ
(그리고 아침이라서 매우 추웠다...오들)
,
,
강아지 귀여워
점심을 먹고 헌팅턴 비치쪽 스시를 먹으러 왔다
무한리필을 여기서는 "All you can eat"이라고 하는데
음식점 마다 다르다 여기는 무한 리필이지만 3번의 리필을 할 기회가 있음
맛도 나쁘지 않았다
미국 스시는 한국 스시처럼 밥알을 많이 채워주지 않는다
(그 부분은 사진찍지 않아서 아쉽다)
.
.
여기는 Hidden House Coffee라는 곳이다
장소 : 511 E Santa Ana Blvd, Santa Ana, CA 92701
우리집에서 한 15분 걸리는 위치에 있는데 분위기도, 커피도 나쁘지 않았다
나중에 노트북 할 일 있으면 자주 갈려고 한다
(지금은 추워서 ....STOP ㅎㅎ)
,
,
11월 부터 교회 초등 예배 티처를 하기로 했다
다른분이 약간의 쉼이 필요하다고 해서 내가 들어가게 됐다
실질적으로 내가 하는거는 애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거다!
(그냥 Distracting 되지 않게 경고 주고 조용히 시키는 거...ㅎ)
애기들이 귀여워서 할 만하다. 영어 리스닝도 느는 것 같다 ㅋㅋ
.
.
언어교환으로 만난 친구 Luke와 Turtle Rock이라는 작은 hill로 하이킹 다녀왔다
Turtle Rock은 Irvine에 있는 작은 하이킹 코스인데 초보자도 쉽게 다녀올 수 있다
등산하는데 한 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서 좋다
무엇보다 날씨가 좋고 여기는 거리가 깨끗해서 좋다
장소 : Via Novella, Irvine, CA 92603
.
.
오늘은 베테랑스 데이로 한국의 국군의 날이라고 보면된다
회사 쉬는 날 + 자동차 엔진오일 갈아야할 타이밍이 딱 맞아서
오토샵에 맡기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스케줄을 정리했다
이 날은 같은 학교 과 후배 동생이 텍사스에서 LA로 놀러왔다고 해서 같이 돌아다닐 듯 했다
.
.
동생은 룸메이트와 따로 스케줄이 있어서 나는 그 사이에 할리우드 사인을 다녀왔다
보통은 할리우드 사인 파크를 많이 가는데 그쪽은 사인이 멀리 보이기도하고
사람도 붐비고 트래픽도 심해서 좀더 가까운 뷰 포인트로 갔다
외국인에게 사진을 요청했는데 너무 잘 찍어 줬다
날씨도 좋고 최고였다
위치 : 6101 Mulholland Hwy, Los Angeles, CA 90068
(파킹은 가는 길에 스트릿 파킹하면 됨)
LA 다운타운 트래픽은 정말 심하다...
UCLA
UCLA왔으니까
좀 이쁘거나 아이코닉한 건물 있으면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돌아다니다가 그럴 싸한 건물이 없어서
지나가는 학생잡고 물어봤다ㅋㅋㅋㅋ
여기서 가장 예쁜 건물이나 너가 자주 가는 건물 있냐
그랬더니 본인도 잘 모른다고 했지만 위 사진 건물이 그나마 나은 것 같다라고 해서
가서 사진찍었는데 어떤 건물인지는 잘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Powell Library라고 하는데 흠
아 맞다 그리고 파킹은 아래 장소에서 하면 된다
(UCSD다니는 친구의 친구 통해서 알아냈음)
UCLA Structure 8 Guest Parking
501 Westwood Plaza, Los Angeles, CA 90095
DTLA(Down Town LA) 대충 끝내고
텍사스에 없다고 하는 북창동 순두부 먹고 빠이빠이 했다
원래 데려다 공항까지 데려다 주려고 했지만 담날 출근 시간이랑 컨디션이 안좋아서 못그랬다..ㅠㅠ
(미안)
.
.
맥북 M4 Pro 가 나와서 바로 프리오더하고 픽업했다
대 만족이다 성능도 너무 좋고
바꾸길 잘했다 :)
넘 비싸긴 하지만...ㅠㅠㅠ 이걸로 열심히 해서 돈 벌어야지
.
.
금요일마다 회사에서 외식을 하는데 이번에는 다이아몬드 바에 있는 Tasty Box라는 곳을 갔다
중화요리 식당인데 차슈 덮밥이 시그니처 메뉴인 듯하다
가격도 11불 정도하는데 고기가 엄청 많다
근데 식감이랑 향이 좀 나랑 안맞아서 나는 여기 갈 때 스리라차 소스 가져간다 ㅋㅋㅋ
.
.
(다른 동료분들은 다 맛있다고 잘 드심)
사다리 타기해서 커피사기(인턴도 사다리타기 포함하는 현실..ㅠ) 차갑다
이 날은 보컬트레이닝 마지막 날인데 딘 형이랑 학원 갔다가
주변에 있는 EOS 헬스장 + 포케를 먹었다
헬스장 시설이 너무 좋았다 (영화관도 있음)
그리고 포케는 너무 맛있었다 ㅋㅋㅋ가격이 쫌 나가긴 하지만 한 18불 정도 (한화 2만 5천원 정도)
그래도 맛있었다 건강하고 클린해서 좋았음
.
.
날씨가 추워져서 출근할 때 겉옷을 입고한다
플레이리스트도 크리스마스 캐롤로 슬슬 바꾸는 중
.
.
긴 옷이 별로 없어서 주말에 LA 스투시 매장에 갔다
입자마자 딱 감기는 옷감과 사이즈가 내 지갑을 열게 했다
ㅠㅠ 비싸지만 오래 입을꺼니까!
1년 전까지만 해도 유니클로, 무신사에서만 옷을 샀었는데
나도 돈을 벌긴 하나보다 맥북, 휴대폰, 이런 옷들도 턱턱 사는거 보면 ㅋㅋ
이제 슬슬 아끼도록 해야지 :)
.
.
다음 포스트는 LA레이커스 경기와 땡스기빙 데이 글 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미국 생활 > 미국 일상 - 엄마 아빠 나 잘살고 있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P.7] 미국일상 (feat. 할로윈데이, 롱비치 아쿠아리움 방문후기) (7) | 2024.11.17 |
---|---|
[EP.6] 미국 일상 (feat. 캘리포니아 홈리스 오피스 침입, 그리피스 방문 후기) (2) | 2024.11.02 |
[EP.5] 미국 일상 (feat. Seal 비치에서 서핑, 포모나 컬리지 방문 후기) (6) | 2024.10.30 |
[EP.4] 미국 일상 (feat. 헌팅턴 비치, 팔로스 베르데스 방문후기) (0) | 2024.10.30 |
[EP.3] 미국 일상 (feat. 지극히 평범한 California편) (1) | 2024.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