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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미국 일상 - 엄마 아빠 나 잘살고 있어-

[EP.2] 미국일상 (feat. SixFlags Mountain 방문 후기)

by 우직한 사람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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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렵니까~

이번주는 Six Flags라는 놀이공원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교회에서 삼겹살 파티를 했답니다~ㅎㅎ

미국은 한인교회 커뮤니티가 정말 잘되어 있어요

한국에 있을 때 교회를 꼬박 나가진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2030 세대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있고

다들 잘 챙겨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는 교포나 2세도 많고 한국인도 많아요

그래서 애들이 한국인처럼 생겼는데 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잘해요 ㅋㅋㅋㅋㅋ당황

이날은 여름성경학교? 그런 교회 수련회가 끝나고 삼겹살 파티를 해서

저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초대해 주셔서 같이 고기 먹었습니다 :)

미국에서 먹는 삼겹살이라.. 맛있었어요

배 터지게 먹었는데 여기 친구들 사람 상체 만한 냄비에 2차로 라면을 먹는데...

양이 살벌합니다.. 진짜 잘 먹어요

친구가 노래 앨범을 냈습니다 다들 많이 들어주세요!!

Wav table이라는 활동명으로 노래하는데

저 앨범에서 개인적으로 Stay For Me라는 노래가 저는 좋더라고요 bb

이날은 SSN이라는 (Social Security Number)을 발급받으려고 왔어요

운전면허랑 이것저것 하려면 이게 꼭 있어야 해요..ㅎ

서류도 잘 챙겨가야 함 안 그러면 빠꾸 먹어요ㅎㅎ

 

그리고 운전면허 필기시험도 봤습니다 ;)

다행히도 한 번에 붙었어요,,ㅎㅎ 그다음 실기시험 봐야 한다는..!!!

회사 오자마자 음료수랑 과자 까고 코딩하기...ㅎㅎ

그냥 과자 먹으면서 코딩하는 게 학교에서의 일상이었는데

여기와 서도 이러고 있습니다...ㅎㅎ

이것만 해도 벌써 살찌겠다...ㅎ

그래도 운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식이 부실해서 밥양도 자동으로 조절하게 돼서 오히려 빠짐...

 

 
 

매주 금요일은 케이터링을 안 하고 나가서 사 먹어요

이날은 회사에서 좀만 가면 있는 로컬 햄버거 가게에서 to go 해서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는... 패티 불맛 장난 아님

근데 양이 많고 가격이 비싸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

감자튀김은 한 3개 먹고 버렸어요....

가격은 한 2만 원 정도 합니다

 
 

동준이 형 와서 만나서 테니스 쳤습니다

이형 곧 샌프란시스코 가는데 가기 전에 LA 쪽 고모부집에 머문다고 해서 만나자 했는데

알고 보니 우리 집이랑 매우 가까운 동네였다는!!

랄프 공원에서 테니스 쳤는데 재밌었습니다

아마 다음 주에도 한번 칠 듯합니다??

 
 

토요일은 직장 동료분 민창님이랑 Six Flags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진짜 미국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놀이공원?인데

롤러코스터에 진심입니다... 여기 Thrill 롤러코스터 테마 중 제일 Easy 한 게 티익스프레스 급이에요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놀이기구입니다. 대표적으로 X2

너무 재밌었어요....

 
 
 
 

 
 

그리고 Default로 일단 발받침이 없어서 무서워요..

그리고 대부분이 앉아서 타는 게 아닌

일어서거나 기울어져서 타요 ㅋㅋㅋㅋㅋㅋ진짜 저세상 놀이기구

 

10시 30분 오픈런해서 진짜 먹을 거 안 먹고

놀이기구만 후다닥 탔습니다

그 덕에 메이저급 롤러코스터는 웨딩 없이 다 탔는데 배가 너무 고프고 너무 더웠어요

다 타고 바로 집 근처 냉면집 갔습니다..ㅎㅎ

냉면집 있는 게 신기하죠..? 제가 사는 동네는 한인식당이 많아요

한국 아니야? 당황하실 텐데 앞으로도 자주 한인식당 등장합니다ㅋㅋㅋ 기대해 주세요

다음 주는 운전 실기 연수가 있습니다!

후기로 돌아올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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